"간접 영향권…안전사고 예방 차원"
[미디어펜=최주영 기자]현대·기아차는 미국에 상륙한 허리케인 '어마' 여파로 현지 공장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미국 현지 공장이 허리케인 어마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따라서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 앨라배마 공장의 경우 12일(한국시간) 오전 4시 45분부터 14일 오전 4시 45분까지 만 이틀 동안 작업이 중단되며, 기아차 조지아 공장은 11일 오후 7시 45분부터 12일 오후 7시 45분까지 만 하루 일손을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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