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성신여대는 2016학년도 결산 기준으로 재학생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이 401만9100원으로 서울 소재 여대 중 1위 수준이라고 13일 밝혔다. 

성신여대는 또 장학금 지도액이 수도권의 사립대학(재학생 5000명 이상 규모) 가운데 두 번째로 많다고 밝혔다. 이는 대학알리미 2017 공시자료에 따른 것이다.

성신여대에 따르면 전체 성신여대 재학생 가운데 84%가 장학금 혜택을 받았으며 학생들의 실질 등록금 부담률은 48.8%까지 낮아졌다.

성신여대의 재학생 1인당 장학금 지급 규모는 2015년과 지난해에도 수도권 주요 사립대 중 각각 2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