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배우 김용건이 아들인 배우 하정우와 차현우의 결혼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김용건 아들 차현우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차현우는 지난 1997년 예스브라운 1집 앨범 이노베이션(Innovation)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업해 드라마 ‘대풍수’ ‘로드 넘버원’ ‘전설의고향’ 등과 영화 ‘557 프로젝트’ ‘이웃사람’ ‘퍼펙트 게임’ 등에 출연했다.

   
▲ 사진출처=MBC 나혼자산다 캡처

특히 차현우는 아버지가 배우 김용건, 형이 하정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차현우의 본명은 김영훈고 현 소속사는 형인 하정우와 함께 판타지오에 속해있다.

한편 김용건은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동료 배우의 자녀 결혼식을 찾았다가 아들 하정우와 차현우의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용건은 "아들은 언제 장가가는 거야?"라는 동료의 물음에 "글쎄 말이다. 우리 애들(하정우, 차현우)도 벌써 37살, 35살인데 장가 생각을 안 하고 있으니"라며 안타까워했다.

김용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주위에서 손자들의 사진을 보여주면 부럽다"면서도 "하지만 결혼이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까 애들한테 결혼 얘기하기도 그렇다"며 자식들을 이해해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나혼자산다' 김용건, 하정우 차현우 결혼 언급에 네티즌들은 "김용건 하정우 차현우 결혼 언급, 나이가 많긴 많네" "김용건 하정우 차현우 결혼 언급,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길" " "김용건 하정우 차현우 결혼 언급, 아들이 알아서 아버지 걱정 덜어드려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