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열음이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 캐스팅이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이열음이 출연한 드라마 '중학생 A양'이 새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드라마스페셜 `중학생 A양`은 항상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던 이열음(조은서 역)이 새로 전학 온 곽동준(이해준 역)에게 1등을 빼앗기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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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열음 셀카/이열음 인스타그램 |
극중에서 이열음은 곽동준에게 전교 1등을 빼앗기자 그의 마음을 흔들 계획을 세운다. 곽동준 앞에서 실신한 이열음은 양호실에서 둘만 있게 되자 "만져보고 싶어? 그러고 싶음 그렇게 해"라며 곽동준의 손을 자신의 가슴 쪽으로 가져갔다.
이에 곽동연은 화들짝 놀란 채 도망치듯 양호실에 빠져나갔고 악녀의 미소를 지은 이열음은 이내 곽동연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궁지에 몰아 극에 긴장감이 고조시켰다.
‘중학생 A양’에서 "만져보고 싶어? 그러고 싶음 그렇게 해"라는 충격적인 대사는 당시 엄청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철 없는 고교생의 대기업 간부 입성기를 그린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은 처세를 모르는 단순무지한 고등학생이 어른들의 세계에 입성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고교처세왕’에는 이열음을 비롯해 서인국, 이하나, 이수혁이 출연하며 현재 방영중인 tvN ‘마녀의 연애’ 후속으로 오는 6월 중 첫 방송된다.
이열음 고교처세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열음 고교처세왕, 드라마 잼있겠는데” “이열음 고교처세왕, 첫방송 할 때 꼭 봐야겠다” “이열음 고교처세왕,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