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우희가 출연하는 영화 ‘한공주’가 개봉 9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천우희 어린시절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천우희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 영화 '한공주' 천우희 어린시절 사진 /천우희 트위터

공개된 사진 속 천우희는 하얀 원피스를 입고 하얀 모자를 쓰고 새초롬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천우희는 작고 동그란 얼굴형, 큰 눈과 오똑한 콧날은 어린 시절부터 미인임을 입증했다.

한편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한공주’는 지난 25일 개봉 9일 만에 누적 관객 10만4976명으로 집계됐다. 한국 독립 영화 사상 최단 기간에 10만 돌파하는 신기록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한공주’는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친구를 잃고 전학을 가게 된 공주가 사건 이후 남은 사람들과 아픔을 견디고 버티며 다시 살아가려고 일어서는 성장영화이다. 천우희, 정인선, 김소영, 이영란이 출연하며 이수진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한공주 천우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공주 천우희 어린시절, 너무 귀엽네" "한공주 천우희 어린시절, 지금과 똑같아 모태미녀네" "한공주 천우희 어린시절, 동글동글하니 변함없는 모습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