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 이상윤과 구혜선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이 공개됐다.
SBS 주말 드라마 ‘엔젤아이즈’ 제작진은 12년전 첫키스를 나눴던 기억이 있는 장소에서 재회한 이상윤과 구혜선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26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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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엔젤아이즈' 스틸컷 |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구혜선(수완 역)이 두 눈을 감은 채 조심스러운 손길로 이상윤(딜런, 동주 역)의 얼굴을 어루만지고 있다. 이내 돌아서 눈물이 가득 맺힌 슬픈 얼굴을 짓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이 모습은 12년 전 앞을 보지 못하던 남지현(어린 수완 역)이 강하늘(어린 동주 역)의 얼굴을 찬찬히 어루만지며 그의 생김새를 상상하던 '엔젤아이즈' 1회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추억의 장소에서 마주한 두 사람의 만남은 5회 예고편을 통해 미리 공개됐다. 구혜선을 바라보는 이상윤의 애틋한 눈빛과 “세상에서 제일 못생긴 목소리, 박동주”라는 구혜선의 의미심장한 대사가 더해졌다.
한편 ‘엔젤아이즈’ 5회 예고편에는 김지석(지운 역) 제안으로 한 자리에 모인 김지석과 구혜선, 이상윤의 단란한 저녁식사 장면이 담겼다.
엔젤아이즈 스틸컷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엔젤아이즈 스틸컷, 둘이 너무 잘어울린다” “엔젤아이즈 스틸컷, 사진이 너무 예쁘다” “엔젤아이즈 스틸컷, 내용이 점점 흥미진진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