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국제사회에서 북한 대사 추방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멕시코·페루·쿠웨이트 이어 유럽에서도 대북제재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8일(현지시간) AFP통신을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스페인은 "북한의 6차 핵실험은 평화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며 자국 주재 북한 대사에게 오는 30일까지 출국할 것을 명령했다.
스페인 외교부는 성명에서 "오늘부로 북한 대사는 '외교상 기피인물'로 선언한다"고 밝혔다.
앞서 멕시코도 "국제법을 위반하고 아시아와 전 세계에 심각한 위협을 가한 북한의 최근 핵 활동에 대해 '절대적인 반대'를 표명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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