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법인 공식 출범...G5의 스마트 허브링 회전, 충격 흡수 더블 쿼드쇼크 기능 등
   
▲ 25일 JW 동대문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된 오르빗베이비 코리아 법인 설립 및 신제품 출시 행사./사진=오르빗베이비 코리아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수입 유아용픔 전문기업이 미국 유모차 브랜드 '오르빗베이비'를 인수해 한국 법인 '오르빗베이비 코리아'로 공식 출범한다.

오르빗베이비 코리아는 25일 JW 동대문 메리어트 호텔에서 미디어컨퍼런스를 갖고 법인 설립 및 신제품 출시 소식을 알렸다. 

행사장에는 미국 오르빗베이비 브랜드의 새 주인인 오르빗 베이비 코리아 김준만 CEO와 오르빗 베이비의 창립자이자 최고 디자인 책임자(CDO) 브라이언 화이트'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오르빗베이비는 스탠포드 대학 출신 공학자이자 동창생인 브라이언 화이트와 조셉 헤이가 자녀를 위한 최고의 유모차 제품 개발을 위해 소비자 및 안전분야 전문가와 함께 2004년 만든 브랜드이다.

국제특허를 가진 스마트 허브링 시스템으로 360도 회전 기능을 세계 최초로 선보이기도 했다.

사용자 중심의 제품 철학과 최고급 소재, 기존 브랜드와 차별화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높은 기술력은 미국 내 인지도 1위의 성과를 가져왔으며, 현재 한국을 비롯한 캐나다, 미국, 브라질, 프랑스, 스페인,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세계 15개국에서 유통되고 있다. 

오르빗베이비 코리아는 신제품 유모차 'G5' 및 스트롤러와 호환 가능한 인펀트 카시트, 배시넷 등의 제품들을 함께 선보이며 국내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또한 미주, 유럽은 물론 중국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선정해 다양한 어린이 안전용품을 개발 및 생산하는 토탈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오르빗베이비 코리아 김준만 CEO는 "오르빗베이비는 프리미엄 유모차 중에서도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보여 온 대표 브랜드"라며 "신 성장 동력이 될 혁신적인 신제품 G5 출시를 필두로 세계적인 프리미엄 토탈 유아용품 브랜드로 성장시켜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등 세계 시장을 무대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르빗의 신제품 'G5'는 직전 모델 'G3' 출시 이후 약 3년만에 시장에 나온 제품이다. 오르빗만의 핵심 기술력인 '360도 회전 기능'으로 아이에게 마주보기 모드, 놀이 모드, 테이블 모드, 관람 모드, 세상보기 모드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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