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시윤(27)이 주변에 알리지 않고 해병대에 조용히 입대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윤시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윤시윤은 지난 2009년 MBC 드라마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나도 꽃’ ‘총리와 나’ 등과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백프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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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시윤/뉴시스 |
특히 윤시윤은 2014년 KBS 2TV 드라마 ‘총리와 나’에서 총리실 최고의 엘리트 공무원으로 행정고시 차석에 빛나는 두뇌에 그보다 더 빛나는 외모까지 갖춘 강인호 역으로 좋은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28일 윤시윤 소속사 택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윤시윤이 오늘 오후 1시 50분쯤 입소했다”며 “윤시윤은 2년 간 해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자라면 당연히 군대에 갔다 와야 하는 것이고 다른 장병들에게 피해주고 싶어 하지 않아서 조용히 가게 됐다”고 덧붙였다.
윤시윤은 지난 1월 KBS 2TV 드라마 ‘총리와 나’ 촬영 중 해병대에 지원했고 자신이 입소하기 전까지 이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시윤 해병대 입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시윤 해병대 입대, 정말 남자답고 멋있다” “윤시윤 해병대 입대, 조용히 입대 한다니 진짜 대단해” “윤시윤 해병대 입대, 다른 연예인들이랑은 전혀 다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