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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W메디칼이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K-Hospital Fair 2017'에 참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환자를 위한 대소변 처리기기 '케어비데'를 선보이고 있다./사진=JW홀딩스 |
[미디어펜=나광호 기자]JW홀딩스는 자회사인 JW메디칼이 오는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회 국제 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7)에 참가해 최신 의료기기들을 소개했다고 27일 밝혔다.
JW메디칼은 ▲자동 대소변처리기기 '케어비데' ▲3D유방촬영기 'Selenia Dimension' ▲디지털 엑스레이 'VIDIX II' 등 총 8개 품목의 의료기기를 선보였다.
'케어비데'는 장기 요양환자 및 침상에 누워있어야 하는 와상환자 등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대소변을 자동으로 감지해 흡입·세척·건조·악취제거·살균소독 등 전 과정을 처리해주는 제품으로 자동 대소변처리기기 가운데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청(FDA) 승인을 획득했다.
JW메디칼 측은 3D유방촬영기는 유방암의 조기 발견을 돕는 제품으로, 서양인에 비해 유방 크기가 작고 조직이 치밀한 편인 한국 여성 환자에게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JW메디칼은 부스 방문자를 대상으로 현장 마케팅을 진행하고 제품 시연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노용갑 JW메디칼 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국산 신제품인 '케어비데'를 비롯한 다양한 전략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며 "인구 고령화에 발맞춰 첨단 필수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환자·간병인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켜주는 의료장비에도 마케팅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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