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시윤(27)이 해병대에 입대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해병대 출신 연예인들이 새삼 관심 받고 있다.

28일 윤시윤 소속사 택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윤시윤은 2년 간 해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라며 “남자라면 당연히 군대에 갔다 와야 하는 것이고 다른 장병들에게 피해주고 싶어 하지 않아서 조용히 가게 됐다”고 전했다.

   
▲ 윤시윤/뉴시스

가수 김흥국(401기)은 해병대 출신 연예인임을 많은 방송을 통해 밝혀온 바 있으며 가수 이정(1080기) 역시 해병대 출신이다.

또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그룹 클릭비 출신의 오종혁(1140기)과 개그맨 임혁필(708기)도 역시 해병대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

최근 영화 '역린'으로 컴백하는 현빈(1137기)도 앞서 해병대에 입소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고 배우 최필립(903기)과 정석원(995기) 등도 해병대를 전역했다.

한편 윤시윤은 지난 1월 KBS 2TV 드라마 ‘총리와 나’ 촬영 중 해병대에 지원했고 자신이 입소하기 전까지 이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시윤 해병대 입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시윤 해병대 입대, 정말 남자답고 멋있다” “윤시윤 해병대 입대, 조용히 입대 한다니 진짜 대단해” “윤시윤 해병대 입대, 다른 연예인들이랑은 전혀 다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