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 베이 호텔 카지노 거리에서 1일 밤(현지시간) 괴한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부상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부상자 가운데 12명이 중태인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총격범은 2명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총격범 1명을 제압했다.
CNN·AP통신 등 미 언론은 괴한 두 명이 이 호텔 32층에서 총기를 난사했고, 주변에 있던 시민과 경찰, 경호원 등이 총에 맞았다고 전했다.
유니버시티 메디컬센터 대변인 다니타 코언은 "병원에 26명이 이송돼 왔으며 이중 12명은 중태"라고 말했다. 현재 이 사건으로 라스베이거스 도심으로 진입하는 15번 고속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또 라스베이거스 맥커런 국제공항으로 도착하는 항공편은 다른 공항으로 우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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