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국제 수역에서 중국 어선과 홍콩 유조선과 충돌해 5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언론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6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에서 출항한 어선이 지난 5일 일본 오키섬에서 400㎞ 떨어진 국제 수역에서 홍콩 선적의 유조선과 충돌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어선에 탑승해 있던 선원은 총 16명. 이 중 4명은 구조됐고 5명은 전복된 어선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나머지 7명은 실종된 상태다.
한편, 일본 해양 경비대는 실종자 수색에 나선 가운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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