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지지도가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AP통신과 여론조사기구 NORC 공공문제연구소가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32%로 떨어졌다. 지난 6월 35%였던 것에 비해 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또한 '국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여론은 지난 6월에 비해 10%포인트 하락했다.
북핵과의 대화와 허리케인 구조 대응, 백인 우월주의에 대한 그의 태도 등이 지지도 하락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특히 공화당 지지자들의 지지도 하락이 60%에서 44%로 눈에 띄게 하락했다.
지난달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는 성인 1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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