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영진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올해 추석선물세트 판매 실적(예약판매+ 본판매)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3% 신장했다고 9일 밝혔다.
가격대별로 살펴보면 30만원 이상의 고가 선물세트가 전년 대비 9% 신장, 가격대별 선물세트 중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 전체 판매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7%p였다.
또 5만원 이하의 저가 선물세트가 5%(판매비중 27%p)신장률을 기록, 5만원 미만의 저가 선물세트가 30만원 이상의 고가 선물세트 다음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 20만원대 선물세트 신장률은 -3%(판매비중 13%p), 10만원대는 -3%(판매비중 19%p). 5만원에서 10만원대 미만은 0.1%(판매비중 24%p)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30만원 이상의 고가 선물세트와 5만원 이하의 실속선물세트가 선물세트 신장을 주도했다"라고 말하며 "긴 연휴기간으로 미리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의 구매로 행사 초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으나, 연휴 기간 방문 구매가 줄어들며 3% 신장률을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은 15일 까지 중국 창춘의 '클럽메드 베이다후' 스키 리조트 2인 숙박권(3박, 디럭스룸) 등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포스트 추석 마케팅에 돌입한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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