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가 종영된 가운데 여주인공 하지원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29일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공식 홈페이지에 배우들의 종영소감이 담겨 있는 촬영 현장 영상이 공개됐다.

   
▲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소감 영상 캡처

하지원(승냥 역)은 공개된 영상을 통해 “51회까지 오시는 내내 드라마 함께 해주시고 함께 울어주시고 행복해 해주시고 시청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황후라는 역할을 할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고 많이 배웠던 작품이었다”며 “항상 건강하시고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기황후’에서 지창욱(타환 역)은 조재윤(골타 역)의 배신 사실을 알아챘다. 지창욱은 아무 것도 모르는 척 연기하며 조재윤과 김서형(황태우 역)을 제거할 계획을 세웠다.

이후 조재윤은 지창욱의 칼에 최후를 맞이했고 김서형은 스스로 사약을 마셨다. 또 함께 음모를 꾸몄던 정웅인(염병수 역)도 하지원의 손에 죽음을 맞이했다.

시간이 흐르고 조재윤의 약물에 중독된 지창욱은 서서히 죽음의 다가갔고 하지원의 품에서 애틋한 사랑 고백을 하며 최후를 맞이했다.

기황후 지창욱 하지원 마지막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황후 지창욱 하지원, 벌써 마지막이야 너무 아쉽다” “기황후 지창욱 하지원, 둘 정말 잘 어울렸는데” “기황후 지창욱 하지원, 다음에 두 배우 같은 드라마에서 또 봤음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