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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서울에서 롯데지주 주식회사 출범식이 진행됐다. 사진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지주 사기 전달 세리모니를 하는 모습./사진=롯데그룹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가진 롯데지주 출범식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롯데지주의 공을 부친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에게 돌렸다.
신 회장은 "우리는 신격호 총괄회장님께서 이루신 업적 위에 뉴롯데가 세워진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총괄회장님께서는 50년 전 '기업보국'이라는 신념으로 롯데를 세우셨고, 그를 바탕으로 우리는 전통과 역사를 만들어 왔다"고 말했다.
또한 신 회장은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혁신으로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는 롯데를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신 회장은 "롯데지주의 출범은 경영투명성을 높이고, 새로운 기업가치를 창조해나갈 롯데의 비전을 알리는 시작"이라며 "향후 롯데그룹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혁신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롯데지주 출범식에는 신 회장과 롯데지주 황각규 사장을 비롯해 롯데그룹 BU장 및 계열사 대표이사, 지주사 임직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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