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넵튠이 자체 제작한 체스형 모바일 롤플레잉게임(RPG) 'R프로젝트'(가칭)를 일본에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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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넵튠은 12일 일본 '모바캐스트사'와 'R프로젝트'의 서비스를 위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넵튠 제공 |
넵튠은 12일 일본 '모바캐스트사'와 'R프로젝트'의 서비스를 위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R프로젝트'는 서로 다른 전략을 통해 상대방과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치는 게임이다.
게이머는 고유의 스킬을 가진 5종의 캐릭터를 선택하고, 이를 전장에 어떻게 배치하고 플레이 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게임 내에는 총 42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캐릭터에 따라 이동 및 공격 스킬이 다르다. 각 캐릭터의 특성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게이머가 전투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다.
R프로젝트는 특히 온라인게임 ‘리니지2’와 ‘엘리샤’의 기획을 맡았던 황석윤 PD를 포함, 모두 10년 이상 경력의 게임 개발자들이 다수 투입돼 기대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정욱 넵튠 대표는 “R프로젝트의 게임플레이 방식이 일본 시장과 유저들에게 어필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하에 일본을 해외 첫 진출 지역으로 선택했다.”며, “게임의 전략성과 시각적인 퀄리티를 높여 플레이하는 재미와 보는 재미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넵튠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모바캐스트는 '루미네스', '에이틴', '모바사커' 등 다수의 게임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일본 대표 퍼블리셔로, 현재 동경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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