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활용소스 및 구름 이미지 적용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롯데주류가 운영하는 맥주 펍 '클라우드 비어스테이션'이 신메뉴를 선보이는 등 메뉴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주류는 '클라우드 비어스테이션'의 '학센'·'BBQ 플래터' 등 일부 메뉴를 제외하고 20여개 메뉴를 리뉴얼했으며, 리뉴얼 된 메뉴 중 11개는 기존에 없던 메뉴를 새롭게 구성했다.
 
이번 리뉴얼은 '클라우드'에 초점을 맞춘 콘셉트로 맥주를 활용한 자체 소스 개발과 구름의 이미지를 다양하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클라우드 스테이크'는 채끝살에 클라우드 맥주를 첨가해 만든 특제소스를 발라 구웠으며, 덮개를 열면 진한 스테이크 향과 함께 주입한 연기가 구름모양을 연상케한다.

   
▲ '클라우드 스테이크' 이미지/사진=롯데주류

 
또한 스모크 향이 가득한 폭립에 클라우드 특제소스를 바르고 감자튀김과 샐러드를 곁들인 '클라우드 립'과 치즈에 버무려진 파스타 위에 크림토핑을 구름 모양으로 올린 '클라우드 파스타'도 선보인다.
 
점심 시간에 방문한 고객들이 맥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단호박 피자'·'오리지널 버거'·'스테이크 라이스' 등 1만원대 메뉴도 준비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클라우드'가 갖고 있는 다양한 속성을 활용한 메뉴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며 "유러피안 스타일의 클래식한 분위기에서 클라우드, 피츠 생맥주도 함께 즐길 수 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 지하 1층에 위치한 '클라우드 비어스테이션'은 '클라우드' 생맥주와 안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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