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가 녹화를 재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0일 MBC ‘라디오스타’ 제작진 측에 따르면 영화 ‘인간중독’ 출연하는 배우 송승헌, 조여정, 온주완과 김대우 감독이 이날 진행되는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한다.

   
▲ MBC '라디오스타' 홈페이지 캡처

‘인간중독’ 팀은 이날 오후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라디오스타’ 녹화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월호 참사로 3주만에 재개되는 녹화인 만큼 제작진과 게스트 모두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준비한다고 전해졌다.

특히 예능프로그램 출연이 적은 송승헌이 독설가 MC들과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영화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멜로 영화다.

라디오스타 인간중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인간중독, 이번 라디오 스타 잼있겠네” “라디오스타 인간중독, 3주만에 진행되네” “라디오스타 인간중독, 아직은 시기가 좀 이르지 않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