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빅토리아가 중국판 ‘꽃보다 할배’로 불리는 ‘화양예예’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30일 빅토리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토리아는 중국판 ‘꽃할배’인 ‘화양예예’에 게스트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 걸그룹 에프엑스 '빅토리아'/ 빅토리아 미투데이 캡처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빅토리아가 중국판 ‘꽃보다 할배’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고정 짐꾼 역할은 아니고 써니가 출연했던 것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화양예예’는 지난 3월 CJ E&M이 중국 상하이 동방위성TV과 ‘꽃할배’ 중국판 제작을 위해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컨설팅 및 노하우 전수 등의 전략적 제휴를 맺고 제작하는 방송이다.

한편 ‘화양예예’는 쩡훙, 레이거성, 친한, 뉴번 등 4명의 중화권 원로 배우들이 출연하는 중국판 ‘꽃할배’다. 한국판 ‘꽃할배’는 tvN에서 방영 중이며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이 출연한다.

빅토리아 중국판 꽃할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빅토리아 중국판 꽃할배, 써니 만큼 잘할 듯” “빅토리아 중국판 꽃할배, 역시 중국판이라서 빅토리아가 출연하네” “빅토리아 중국판 꽃할배, 중국판 꽃할배도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