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굿피플 빌딩을 방문해 국제구호기관 NGO 굿피플에 2000만원 상당의 TV를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TV는 수도권을 포함, 전국 독거노인 가구 30곳에 전달된다. 이 날 전달식에는 롯데하이마트 문주석 마케팅부문장과 굿피플 정권삼 운영부회장이 참석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삼성전자 청소기 행사모델 판매한 금액의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되는 32형 TV 30대는 9월 한 달 동안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롯데하이마트 문주석 마케팅부문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즐겁게 하루를 보내시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015년부터 가전제품 판매액 일부를 적립해 소외계층을 돕는 고객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소외 아동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금까지 1억 70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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