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현대해상은 창립 62주년 기념식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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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광화문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창립 62주년
기념식에서 이철영 대표이사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현대해상 제공 |
현대해상은 이날 창립 62주년을 맞아 약 300여 명의 임직원과 하이플래너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광화문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철영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현대해상은 1955년 창립 이래, 손해보험 전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보이고 국내 손해보험업계를 선도하는 보험사로 굳건히 자리해 왔다”며 “오늘의 성과가 있기까지 각 분야에서 애써주신 현대해상 직원과 영업가족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 부회장은 “적정 이익과 안정적인 재무건전성 유지를 위해 상반기부터 이어져 온 손해율 개선세를 지속해서 이어나가야 한다”며 “효율적인 사업비 집행과 절감 노력을 통해 경영 효율성과 생산성 강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대해상은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고자 기업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인적 경쟁력 강화와 성장도 꾸준히 독려하고 있다”며 “회사와 직원들이 동반 성장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상생의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회사는 IFRS17 도입에 대비해 적정 지급여력 비율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ICT 발전에 대응해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개발로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각종 제도 강화 등에 대해서도 적극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해상은 1955년 ‘동방해상보험’이라는 사명으로 국내 최초 해상보험 전업회사로 출범했다.
2009년 자산 10조원 시대를 연 이후 올해에는 총자산 38조원 및 운용자산 31조를 돌파했으며, 지난 8월에는 역대 최고주가를 기록하는 등 규모와 시장평가에서 견실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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