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임직원 300여명 차량 공간 활용성 직접 체험
[미디어펜=최주영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 연속 나주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본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트위지 시승행사를 개최하고, 차량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시승 및 구매상담 행사에서 한국전력 본사 임직원 300여명은 트위지를 직접 시승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 주행과 충전 특성, 구매조건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 지난 17일 나주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 본사 임직원 대상 트위지 시승회 개최되고 있다 /사진=르노삼성 제공

 
르노삼성에 다르면 나주시는 전남권 내의 전기차 보급 1위라는 목표를 달성을 위해 2025년까지 전기차 500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나주시에는 한국전력공사 본사와 관련 계열사가 다수 이전하였으며, 다수의 국책 연구원과 공사가 위치하고 있다.
 
김진호 르노삼성차 LCV&EV매니지먼트 이사는 “나주혁신 도시와 같이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종사자 및 직장인들은 대부분 주중에 근거리 출퇴근 용도로 차량을 사용하고 주말에는 원거리 이동을 위해 항공, 철도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서, “이런 고객에게 뛰어난 경제성과 친환경 장점을 가진 트위지가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트위지는 기존의 내연기관 차량과 비교해서 20~30% 수준의 구매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유지비용 역시 내연기관의 10~20% 수준으로 매우 경제적이다.
 
김 이사는 또한 “트위지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 올해의 판매목표를 이미 넘어섰다”면서, “올해 계약자들에게 12월까지 출고가 가능하도록 출고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내년도 국내 공급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여 고객 대기를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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