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열연 중인 서현진과 양세종의 비하인드 컷이 20일 공개됐다. 

드라마에서 연상연하 커플로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드는 달달한 로맨스를 만들어가고 있는 서현진 양세종이 촬영장 안팎에서도 다정한 모습을 꾸밈없이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 사진=팬엔터테인먼트 제공


카메라를 향해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는 서현진, 슬레이트를 치는 양세종, 촬영 전 리허설을 하며 동선을 맞춰보고 함께 휴대폰으로 방송분을 챙겨보며 모니터링하는 모습 등 이들 커플의 카메라 바깥 컷들이 흐뭇한 미소를 유발한다. 극 중 이현수(서현진)와 온정선(양세종), 이른바 '온수커플'의 찰떡 호흡을 비하인드 컷에서 충분히 엿볼 수 있다.

화제가 됐던 드라마 속 두 사람의 애정 신도 꼼꼼한 리허설을 통해 완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피해, 싫으면"이란 대사로 연인들의 심장을 달궜던 기차 안 키스 신, "겁나?"로 감정을 압축해 전달했던 소파 신 등 명장면을 준비하는 서현진과 양세종의 케미는 드라마와 오버랩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짜릿한 감정이입의 순간을 전했다.

엇갈렸던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5년 만에 연애를 다시 시작한 현수와 정선, 그런 사실을 알고도 현수를 향한 프러포즈를 예고한 박정우(김재욱)로 러브라인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는 '사랑의 온도'는 SBS에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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