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지원이 건축가 오영욱 씨와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엄지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엄지원은 지난 2002년 MBC 드라마 ‘황금마차’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똥개’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싸인’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등과 영화 ‘주홍글씨’ ‘초대’ ‘박수건달’ ‘소원’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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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지원·오영욱 결혼/뉴시스 |
특히 엄지원은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스물다섯 살에 애완견 옷들을 만든 것을 출발로 회사를 꾸리는 오현수 역으로 좋은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엄지원 소속사 채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엄지원이 건축가 오영욱 씨와 오는 27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시국이 시국인 만큼 조용히 넘어갔으면 했는데 널리 알려지게 됐다”며 “속도위반은 아니다. 임신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엄지원은 지난해 7월 오영욱 씨와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고 1년여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엄지원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지원 결혼, 신랑이 건축가? 대박” “엄지원 결혼, 정말 축하해요” “엄지원 결혼,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엄지원 결혼, 5월에 신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