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지원이 건축가 오영욱 씨와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한혜진과 기성용의 결혼식에서 엄지원이 부케를 받았던 사실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배우 엄지원이 배우 한혜진의 부케를 받은지 1년여 만에 건축사 오영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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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지원·오영욱 결혼/뉴시스 |
엄지원은 지난해 7월 1일 한혜진과 기성용의 결혼식 부케를 받았다. 당시 엄지원은 오영욱과 연인사이였다.
엄지원 소속사 관계자는 “친해서 부케를 받았을 뿐 결혼이 임박해서 받은 것은 아니다. 좋은 소식이 들려오면 곧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엄지원 소속사 채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엄지원이 건축가 오영욱 씨와 오는 27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시국이 시국인 만큼 조용히 넘어갔으면 했는데 널리 알려지게 됐다”며 “속도위반은 아니다. 임신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엄지원은 지난해 7월 오영욱 씨와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고 1년여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엄지원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지원 결혼, 신랑이 건축가? 대박” “엄지원 결혼, 정말 축하해요” “엄지원 결혼,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엄지원 결혼, 5월에 신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