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 생산, 유통 전단계 HACCP 인증
   
▲ 건국우유의 저온살균 우유 '닥터유'./사진=건국유업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건국우유를 생산하는 건국유업은 국내 최초로 저온살균 우유에 대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HACCP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HACCP 안전관리통합인증'은 생산이나 물류 등 개별적인 HACCP 인증이 아닌 원료가 생산되는 목장의 젖소 사육부터 생산, 가공, 유통 등 모든 단계에서 엄격한 HACCP 안전관리인증기준을 준수하고 관리해야만 하는 까다로운 인증제도이다. 이를 위해 건국유업은 올해 초부터 HACCP 안전관리통합인증 전담조직을 구성해 목장, 생산, 물류 등의 개선과 교육 등을 통해 주요 제품의 HACCP 안전관리 통합인증 획득을 준비해 왔다.
 
특히 1992년부터 프리미엄 저온살균 우유 '닥터유'을 생산해온 건국우유는 저온살균 우유로서는 국내 최초로 'HACCP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해 고품질 프리미엄 우유의 안정성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또한 이번 인증은 중국에 수출되는 수출용 우유에도 최초로 적용이 가능해 세계 각국의 경쟁이 치열한 중국시장에서도 한국 유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보고 있다.

건국유업은 "건국대학교 축산대학을 모태로 설립된 건국우유는 식품에 대한 안전성이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는 요즘, 소비자가 안심하고 고품질의 유제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HACCP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더욱 안전하고 선도적인 유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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