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는 11월 1일 출범하는 새 정부에서 현 각료를 전원 재기용하기로 했다.
28일 연합뉴스는 교도통신을 인용, 아베 총리가 총선 직후 열린 자민당 임원회의에서 "현 내각 진용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 전원 재임이다"라고 말했다는 다케시타 와타루 당 총무회장의 전언을 보도했다.
새 정부 구성 절차상 현 내각은 다음달 1일 오전 임시각의(국무회의)에서 총사퇴한다. 이어 국회에서 신임 총리로 선출되는 아베 총리는 현 각료들로 새 내각을 구성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새 내각은 2006년 6월 9월, 2012년 12월, 2014년 12월에 이어 4차 아베 내각이 된다. 아베 총리는 또 현재의 당 간부들도 유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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