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맥주 카스의 우수성과 신선한 맛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한 광고 선봬
   
▲ 오비맥주 '카스'의 광고모델로 발탁된 세계적 셰프 고든 램지./사진=오비맥주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끝내주게 신선하다(Bloody fresh)." 

최근 오비맥주 카스의 새로운 모델로 선정된 세계적인 셰프 고든 램지가 카스를 마시며 한 말이다. 

29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고든 램지는 전 세계적으로 10여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의 레스토랑은 이미 미슐랭 스타 16개를 받았다. 

그는 유명 TV 프로그램 '헬스 키친', '램지의 키친 나이트매어' 등을 운영하며 독설이라고 할 정도로 직설적인 화법의 까다로운 음식 평으로도 이름을 날려왔다.

이번 TV 광고는 까다로운 미식가로 알려진 고든 램지의 객관적인 맛 평가를 통해 국내 대표 맥주 카스의 특색과 우수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치맥(치킨+맥주)', '삼맥(삼겹살+맥주)', '피맥(피자+맥주)' 등 기름진 음식과 라거 맥주의 궁합을 즐기는 한국의 고유한 식문화를 고든 램지의 시선에서 솔직하고 유쾌하게 담아냈다.

이번 광고 촬영지인 LA 한국 식당에서 그는 평소 즐겨 쓰는 표현인 'Bloody(끝내주다)'를 연발하며 "삼겹살의 고소한 풍미와 치킨의 바삭거리는 식감이 카스의 톡 쏘는 맛과 잘 어울린다" 특히 맥주 맛은 "끝내주게 신선하다(Bloody fresh)"라고 평가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특유의 신선함과 청량감이 살아있는 카스는 다양한 안주와 함께 맥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개발된 가장 한국적인 맥주"라면서 "세계적인 미식가 고든 램지도 인정한 카스의 뛰어난 맛과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한 이번 광고를 통해 우리 맥주의 우수성과 강점을 더욱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맥주 시장은 라거 계열이 9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풍부한 탄산과 상쾌함이 특징인 라거 맥주는 음식과 함께 물처럼 마시기 좋고, 가볍고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음식의 맛을 해치지 않아 안주 문화가 발달된 한국에서 주로 소비되고 있다.  

카스는 다양한 안주와 함께 맥주를 즐기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개발된 가장 '한국적인' 맥주라는 점을 오비맥주는 강조하고 있다. 카스는 1994년 첫 출시 이후 신선함과 상쾌함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의 입지를 다져왔다.    

카스는 유통 과정에서도 신선도 유지를 위한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카스는 제품 판매 속도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회전율이 높아 소비자들은 카스를 마시며 갓 제조한 맥주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카스 캔 맥주는 생산한 지 한 달 미만, 병맥주는 2~3주가 되기 전 소비자들에게 공급되다 보니 신선도가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카스는 특유의 상쾌함과 신선함을 배가시키는 '후레쉬캡(Fresh Cap)' 기술을 자체 개발, 카스 병 제품에 적용했다. 

후레쉬캡은 병마개 내부를 특수 설계해 맥주의 맛과 신선함을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오비맥주의 특허 기술이다. 기존 제품보다 밀봉력이 강해 맥주를 더욱 신선하게 보존하며 후레쉬캡 기술이 적용된 병마개는 개봉 시 훨씬 강하고 청량감 있는 소리로 카스의 독보적인 신선함을 강조하고 있다. 

그 덕분에 카스는 브랜드 선호도와 점유율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내 대표맥주로 자리잡았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신선도 유지를 위한 카스의 다양한 노력은 맥주 본연의 맛을 극대화하기 위한 대한민국 대표 맥주로서의 당연한 자부심"이라며 "소비자에게 가장 신선한 맥주를 제공한다는 판매원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카스만의 독보적인 신선함과 한국적인 맛을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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