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삼성디스플레이는 28일 충청남도 아산시 선문대학교에서 열린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봄(Bread Of Mind)드림’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17년 삼성디스플레이 독서문화 활성화 사업을 되돌아보고 독서감상 공모전 시상 등을 중심으로 열렸다. 수상자와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를 비롯해 5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교육을 테마로 독서지도교육, 도서지원 및 독서 인프라 개선 등을 목표로 2009년부터 충남도내 총 250여개 기관(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의 독서공간 리모델링 사업을 지원하고 우수도서 9만권을 지원해왔다.
책을 읽고 느낀점을 토대로 나만의 개성 있는 책표지를 디자인 한 디자인부문, 독서감상을 시, 편지, 일기, 논술 등 글짓기로 표현한 글짓기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충청남도내 68개소에서 총 5455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탕정중학교 홍서영 학생과 은혜도서관 김정수 학생이 디자인 부문에서 탕정중학교 차지현 학생과 금오초등학교 오무석 학생이 글짓기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 외에도 총 40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부엉이마실간도서관’의 윤순례할머니와 봄드림 선정기관의 선생님들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최지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원대표는 "충남도내 청소년과 지역의 독서문화 활성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독서공간 및 우수도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