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2일 오사카·괌 취항 이어 노선 선택권 다양화 나서
[미디어펜=최주영 기자]에어서울이 하반기 오사카, 나리타(동경), 홍콩, 괌 등 주요 노선 취항으로 고객의 노선 선택권 다양화에 나서고 있다.

에어서울은 31일 일본 동경(나리타)과 홍콩에 첫 취항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12일 오사카와 괌에 취항한 이후 나리타와 홍콩 취항도 성사시킨 것이다.

   
▲ 에어서울 여객기가 정차중인 모습 /사진=에어서울 제공


에어서울은 이날 서울(인천)~동경(나리타)과 서울(인천)~홍콩 노선의 첫 취항을 기념해 인천공항에서 취항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류광희 에어서울 대표는 이자리에 참석해 “지난 9월 오사카와 괌에 취항한 데 이어 동경과 홍콩에도 취항함으로써 인기 노선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일본은 기존 지선 노선들과의 연계로 다양한 상품을 구성할 수 있어, 에어서울을 이용하는 고객은 다채로운 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서울의 동경(나리타) 노선은 오전 10시, 서울(인천)~홍콩은 저녁 8시 10분 스케줄로 매일 운항하며, 12월 오후편을 증편해 1일 2회 운항할 예정이다. 에어서울은 또 시즈오카 노선 역시 12월부터 일요일편을 증편해 주 7회로 매일 운항하기로 했다. 이로써 에어서울은 일본 동경과 인근 지역에 1일 3회 운항 체계를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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