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금융감독원은 청소년을 위한 ‘미래유망 직업보고서, 금융인을 꿈꿔라’를 제작‧방영한다고 7일 밝혔다.

금감원은 청소년들의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금융권 진로탐색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6개 금융협회와 공동으로 금융권의 유망한 전문직종들을 소개하는 직업탐구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EBS 2TV를 통해 방영된다. 금융권의 전문 직종별 주요 업무, 필요한 자질과 자격, 향후 전망 등을 소개한다.

프로그램은 △당신의 돈을 위한 전문금융인 △금융 투자의 달인들 △당신을 지켜주는 든든한 보험인 △IT와 만난 첨단 금융인 편 등으로 구성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주요업무 소개, 금융전문가의 생생한 하루일과와 인터뷰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금융권 유망직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금감원 금융교육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1사 1교 금융교육과 중학교 자유학기제 직업교육 등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