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팅크웨어는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인 ‘아이나비 MXF 트럭’을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나비 MXF 트럭’은 ‘아이나비 MX 화물향’의 후속모델로, 기존 화물차 운전자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해 경로 안내에 대해 고도화 했다. 화물차종, 차량 높이, 적재중량, 공차, 만차 등 화물차 전용 환경설정을 통해 실시간으로 최적의 경로를 안내해 준다. 주행 중 좁은 길 안내와 탐색결과 화면 U턴 및 좁은길 안내 등 화물차 운전자에게 필요한 사전 정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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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MXF 트럭’ 출시 이미지 /사진=팅크웨어 제공 |
좌회전 우선, 오르막/내리막길, 비포장 도로, 과속방지턱 등 위험요소를 최소화한 안전 운행경로를 안내한다. 주행 중 운전자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사용 테스트 결과를 반영한 운전에 최적화된 드라이빙 인터페이스 및 앞차출발알림(FVSA), 차선이탈감지시스템(LDWS),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 신호등변경알림(TLCA) 등 최첨단 운전자지원시스템(ADAS)등을 지원해 운전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도를 낮췄다.
전자지도의 경우 국내 주요 지형지물을 현실감 있게 입체적으로 렌더링 한 ‘아이나비 익스트림 3D’ 전자지도를 기본 적용해 업무 이동이 많은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실질적인 길안내 정보를 제공하며, 64G 모델의 경우 아이나비 항공지도인 ‘익스트림 에어 3D’를 추가했다.
이 밖에도 차량관제시스템(FMS), 위치정보시스템(LBS) 등 화물차 관련 솔루션을 지원하는 API 및 외장형 통신 모뎀과의 안정적인 연동을 기반으로 한 무선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며, 화물차 전용 후방카메라를 통한 PIP기능과 영상 캡쳐 기능도 지원한다. 화물차 운전자가 선호하는 8인치 화면 탑재, 다양한 업무용 어플리케이션 연동이 가능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적용했다.
팅크웨어는 12월 중 레미콘 차량 2000대 등에 납품을 이미 확정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MXF 트럭’은 운행에 있어 위험요소가 많은 대형 화물차에 가장 필요한 요소들을 모아 고도화 한 전용 내비게이션”이라고 설명했다.
출시가격은 16G 39만9000원, 항공지도 포함된 64G는 45만9000원이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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