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토르: 라그나로크'가 3주 연속, 무려 18일 동안 예매율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르: 라그나로크'는 개봉 3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부라더'에 이어 금주 개봉 예정인 '미옥', '7호실'까지 쟁쟁한 한국 영화들이 연이어 개봉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토르: 라그나로크'는 지난달 22일부터 18일간 예매율 정상 자리를 단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 사진='토르: 라그나로크' 포스터

 
특히 '토르: 라그나로크'는 시리즈 사상 최고 누적 관객수를 경신하고 400만 관객 돌파까지 목전에 두며 연일 시리즈 흥행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 가고 있다. '토르' 시리즈는 '토르: 천둥의 신' 누적관객수 1,694,562명, '토르: 다크 월드' 누적관객수 3,039,889명을 기록한 바 있다.

더불어 이 영화는 3,963,251명 관객을 모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2014) 기록을 금주에 깨며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이어 마블 솔로 무비의 새로운 흥행 계보를 써내려갈 예정이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2017년 마블의 메인 이벤트 영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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