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대학총장포럼 환영만찬서 환영사
   
▲ 전혜정 서울여대 총장/사진=서울여자대학교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서울여자대학교는 전혜정 총장이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된 '제5차 한·러대학총장포럼' 만찬에서 환영사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4차 산업혁명과 대학교육의 변화'를 주제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에서 진행됐다.

전 총장은 환영사에서 "한·러대학총장포럼을 통해 한국과 러시아 대학 간 협력을 확대하고, 한국 기업과의 새로운 접점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갈 글로벌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양국의 대학과 기업이 함께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러대학총장포럼은 지난 2010년 한국·러시아 양국 대통령의 발의로 출범한 한러대화(KRD)의 교육과학분과 역점사업으로, 양국 간 고등교육 교류 협력 활성화 및 대학 간 실질적 교류 촉진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한국과 러시아에서 번갈아가며 개최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한러대화(KRD)·성균관대학교가 공동 주최했으며, 서울여자대학교를 비롯한 한국 19개 국‧공‧사립대학과 러시아 13개 연방·국립대학 총장단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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