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간만에 1000억위안 매출 달성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알리바바의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 할인행사 매출이 1시간여만에 1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알리바바는 이번 행사가 개시된 지 28초만에 온라인 쇼핑몰 T몰에서 거래액이 10억 위안(1682억원)을 돌파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할인행사가 시작되자마자 1초에 최대 32만5000건의 거래 주문이 쏟아지고 25만6000건의 결제가 이뤄지면서 이날 하루 1500억 위안을 벌어들일 것으로 추정된다.

알리바바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중국 52개 쇼핑몰과 협력해 팝업스토어 60개를 중국내 12개 도시에 설치했다. 소비자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증강현실(AR) 게임과 인터액티브 게임, 가상 쇼핑 체험 등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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