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NH농협은행은 22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호텔에서 수출입 기업고객과 영업점 직원 등 100여명을 초청해 '2018년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NH투자증권 김환 책임연구원이 강연자로 나와 내년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과 주요통화 환율전망을 제공했으며, 외환·파생센터 변명관 팀장은 환위험 관리방안과 헤지 전략을 소개했다.
농협은행 외환·파생센터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수출입기업 임직원과 영업점 직원을 초청해 환율전망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세미나에 참석한 기업고객들은 “최근 환율이 1100원선 아래로 하락하는 등 환율 방향에 대한 고민이 높아진 상황에서 시의적절한 정보를 습득하고 시장 흐름을 이해하는 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올 해 사업 마무리와 내년 경영관리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문영식 외환·파생센터장은 “국제금융시장의 흐름과 리스크 요인을 고객과 함께 고민하며 고객들이 금융시장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위험 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외환·파생전문 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