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록(32)과 발레리나 김주원(37)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이 지난해 열애설을 부인한 사실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5일 신성록의 소속사 HB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신성록과 김주원이 친구 사이에서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조심스럽게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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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록, 김주원/뉴시스 |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신성록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신성록 씨와 김주원 씨는 친한 사이일 뿐 교제하는 사이는 아니다”며 “신성록 씨가 김주원 씨와 같은 소속사인 뮤지컬 배우들과 친하기 때문에 열애설이 나온 것 같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김주원 소속사 관계자 역시 “친한 사이일뿐 연인 관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신성록과 김주원이 1년 9개월째 알콩달콩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팬들에게 제주도 서귀포에서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첫 인연은 약 2년 전 신성록이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 출연할 당시 김주원과 같은 소속사인 뮤지컬 배우 류정환, 전동석 등과 친분을 쌓으면서 자연스럽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성록 김주원 열애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성록 김주원, 이제서야 인정했네” “신성록 김주원, 인정하니깐 얼마나 속 시원해” “신성록 김주원, 잘 사귀길 바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