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육중완이 친구 어머니의 암 완치를 위해 자선공연으로 1억원의 성금을 모았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고향 부산에서 가족과 친구들을 만나는 육중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이날 방송에서 육중완은 친구의 아픈 어머니를 위해 “서울 상경 전 7~8년 간 저녁엔 아르바이트를 하고 낮에는 거리공연을 해 모금 1억원을 넘게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완치된 친구의 어머니가 고맙다는 손 편지를 보내왔다”며 “그 편지를 받으니 더 열심히 해지더라”고 덧붙였다.

또 육중완은 ‘나 혼자 산다’ 인터뷰에서 “지금 장미여관 공연에서 보여주는 것들이 거리 공연에서 했던 것들이 많은 것 같다”며 “대중들과 소통하는 걸 배웠고 단단하게 만들어준 것 같다”고 공연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육중완은 부산 광안리에서 지인들과 함께 소아암 환자를 위한 모금 공연을 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혼자산다 육중완, 정말 멋있다” “나혼자산다 육중완, 알고보니 대단한 사람이였네” “나혼자산다 육중완, 머리가 큰 만큼 마음도 큰가봐” “나혼자산다 육중완, 친구를 많이 챙기네” “나혼자산다 육중완, 장미여관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