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쌍둥이 형제 김광규와 김상호가 윤유선과 김지숙과 미묘한 관계를 보여줬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김광규(쌍호 역)와 김상호(쌍식 역)은 어제밤 나눈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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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캡처 |
이날 방송에서 김광규와 김상호는 둘 다 “간밤에 키스하는 꿈을 꿨다”고 말해 서로 놀랐고 상대방이 누군지 말하기로 했다. 김광규의 꿈 속 키스 상대는 윤지숙(미숙 역), 김상호는 윤유선(명란 역)이였다.
한편 김상호를 만나러 가던 윤지숙은 집 앞에서 김상호가 윤유선을 도와 자신의 언니와 싸우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윤유선을 두둔하는 김상호의 모습은 주변의 오해를 사기 충분했고 윤지숙은 마음이 상했다.
윤지숙은 눈물을 흘리며 돌아섰고 이 모습은 김광규에게 포착됐다. 김광규는 울고있는 윤지숙에게 손수건을 건넸다.
그동안 김광규는 윤지숙과 자신을 연결하려는 가족들에게 짜증을 내며 “내 스타일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윤지숙에게 마음이 가는 모습을 보였다.
김상호과 윤지숙의 10년 연애에 위기가 오고 김광규와 윤지숙이 휘말리면서 엇갈린 중년 로맨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참 좋은 시절 김광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참 좋은 시절 김광규, 중년 로맨스 잼있네” “참 좋은 시절 김광규, 점점 잼있어져” “참 좋은 시절 김광규, 연기 참 잼있게 잘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