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지진 태국지진....5일 똑같이 규모 6.0 지진 발생

 
일본과 태국에 5일 지진이 발생했다.
 
5일 태국 북부와 미얀마 지역에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땅이 흔들렸다.
 
미 지질측량소는 이 지진이 초기 추정 규모 6.0 크기이며 지표 진앙지가 태국 치앙 라이 남서쪽 27 ㎞ 지점이라고 말했다. 지하 진원지는 얕은 7.4 ㎞다.
 
   
▲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거리에 곳곳에 금이 갔으나 아직까지 인명 사고나 건물 손괴 보고는 없다.
 
이 지진은 태국 제2 도시 치앙 마이는 물론 수도 방콕에서도 느껴졌다. 미얀마 양곤에서도 
감지됐다.
 
앞서 이날 일본 도쿄 인근 바다에서 5일 오전 5시18분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날 지진으로 일본 열도는 긴장 상태를 보였다. 진도는 6.2에서 6.0으로 수정됐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은 북위 34도56.6분, 동경 139도29.7분 지점 이즈오시마 근해며, 진원의 깊이는 162km이다.
 
이날 지진으로 도쿄 도심에서 진도 5약의 강한 흔들림이 관측됐으며 17명이 넘어지거나 발을 헛디뎌 중경상을 입었다. 
 
일본지진 태국지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지진 태국지진 또 지진이야 무섭다” “일본지진 태국지진 미얀마에서 감지됐으면 심각한 거 아닌가?” “일본지진 태국지진 인명 피해만 없으면 다행이지...” “일본지진 태국지진, 일본은 방재시스템이 잘 돼 있으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