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닥터이방인’이 첫 방송 시청률 2위를 차지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은 시청률 8.6%(전국기준)로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 5일 첫 방송된 '닥터이방인'에서 이종석과 진세연의 예사롭지 않은 만남이 그려졌다/SBS '닥터이방인' 방송 캡처

전작 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의 마지막회 8.4%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MBC 새 드라마 ‘트라이앵글’은 시청률 8.9%로 ‘닥터이방인’과 0.3% 차이다.

‘닥터이방인’ 첫 방송에서는 이종석(박훈 역)과 진세연(송재희 역)의 애절한 키스와 함께 이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종석은 진세연의 집에 꽃다발을 들고 찾아갔지만 그녀의 집은 쑥대밭으로 변해있었다. 놀란 이종석은 비를 맞은채 눈물을 흘리고 있는 진세연을 찾아냈다.

이종석과 진세은은 애절한 키스를 했고 이어 군인들에게 진세은이 끌려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닥터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이종석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박해진(한재준 역)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닥터이방인 시청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닥터이방인 시청률, 월화 완전히 전쟁이네” “닥터이방인 시청률, 첫 방송 완전 잼있었어” “닥터이방인 시청률, 앞으로 더 잼있듯” “닥터이방인 시청률, 본방 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