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와 SBS 새 월화드라마 등장으로 방송 3사의 시청률 싸움이 치열하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따르면 지난 5일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의 시청률은 9.7%(전국기준)로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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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트라이앵글, SBS 닥터이방인, KBS 2TV 빅맨 포스터 |
이어 이종석·진세연 주연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은 8.6%로 2위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강지환·이다희 주연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은 시청률인 8.0%를 찍었다.
세 드라마의 시청률 격차는 0.4%포인트에서 최대 3.2%포인트에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드라마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서 20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가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이야기로, 그들의 사랑과 성공까지 다룬 작품이다.
이종석 출연의 드라마 ‘닥터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와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가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 드라마다.
‘빅맨’은 삼류 양아치 주인공이 어느 날 갑자기 재벌 그룹의 장남이 되면서 겪게 되는 우여곡절을 그린 작품이다.
트라이앵글 닥터이방인 빅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트라이앵글 닥터이방인 빅맨, 전부 잼있어” “트라이앵글 닥터이방인 빅맨, 본방 사수해야 하는데 다 잼있어” “트라이앵글 닥터이방인 빅맨, 시청률 다 별차이 없네” 트라이앵글 닥터이방인 빅맨, 전부 잼있으면 어쩌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