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 뮤지컬 ‘드라큘라’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뮤지컬 ‘드라큘라’의 제작사인 오디뮤지컬 컴퍼니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배우 라인업을 7일 공개했다.

 

   
▲ 김준수/트위터

주인공 드라큘라 역에는 김준수와 뮤지컬 배우 류정한이 더블 캐스팅 됐다고 전했다.

김준수가 맡게 될 드라큘라 백작은 천 년의 세월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하고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한 상처와 슬픔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영원히 죽지 못하는 숙명 때문에 연인의 죽음을 지켜봐야 하고 피에 대한 욕망으로 끝없이 갈등해야 하는 비운의 주인공이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드라큘라 백작의 사랑을 담은 뮤지컬로 지난 1987년 발표된 브람 스토커의 동명소설이 원작으로 2004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해 오는 7월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뮤직컬 ‘드라큘라’ 미나 역은 조정은과 정선우, 반헬싱 역은 양준모, 미나의 남편 조나단 역은 카이와 조강현, 미나 친구인 루시 역은 신인 이지혜가 캐스팅 됐다.

김준수 뮤지컬 드라큘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준수 뮤지컬 드라큘라, 완전 기대돼” “김준수 뮤지컬 드라큘라, 노래하면 김준수지” “김준수 뮤지컬 드라큘라, 저번 디셈버도 대박이였어” “김준수 뮤지컬 드라큘라, 빨리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