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구글이 중국 베이징에 아시아 최초 인공지능(AI) 리서치센터를 설립한다고 AFP·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13일(현지시간)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구글은 이날 중국 베이징에 AI 리서치센터를 열고 현재 베이징 사무실 인력을 중심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리서치센터 개소는 AI 연구개발 분야 중국 인재를 포섭하기 위한 구글의 행보라는 게 로이터의 해석이다.
앞서 구글은 지난 9월 중국 베이징 홈페이지 구인란에 최소 4명의 AI 관련 인력을 채용한다는 공고를 낸 바 있다.
로이터는 "구글이 중국 당국의 검열 압박에 지난 2010년 중국 시장에서 철수한 것을 고려하면 (센터 설립은) 상당히 특기할만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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