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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2일 서울 중앙지법에서 열리는 1신 선고 공판에 참석하고 있다./사진=미디어펜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2일 횡령·배임 사건 1심 선고 공판 일정 때문에 전날 세상을 떠난 장인의 빈소를 찾지 못했다.
22일 일본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신 회장의 부인 오고 마나미씨의 아버지 오고 요시마사 전 다이세이 건설 회장이 21일 도쿄에서 9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신 회장의 부인은 요시마사 전 회장의 장녀다.
일본에 있던 신 회장의 부인 등 일가족은 요시마사 전 회장의 임종을 지켜봤지만, 신 회장은 자리를 함께 하지 못했다.
신 회장은 경영비리 혐의로 이날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참석했다.
요시마사 전 회장의 발인은 오는 26일 오전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신 회장이 실형을 받고 법정구속된다면 발인에도 참석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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