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유진 기자] 아파트 전셋값은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2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2월 4주(25일 기준) 주간 아파트전셋값은 0.03% 떨어져 지난주와 같은 변동폭을 보였다.

수도권(-0.03%)과 지방(-0.04%) 모두 약세를 보였고, 서울만 0.03% 소폭 올랐다.

시도별로는 세종(0.32%)·대전(0.04%)·서울(0.03%)·광주(0.03%)가 오르고, 대구(0.00%)는 보합, 경남(-0.16%)·경북(-0.10%)·울산(-0.08%)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상승 지역(56→44개)은 줄고, 하락 지역(79→82개)과 보합 지역(41→50개)은 늘었다.

서울은 역세권 등 입지여건이 양호한 단지와 거주선호도 높은 신규아파트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경기도(-0.08%)와 인천(-0.03%)은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