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개포주공8단지 등 29곳서 1만3312가구 분양 예정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올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서 나오는 분양물량이 2000년 이후 가장 많을 전망이다.

3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전국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일반분양 물량은 107곳 5만6373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최다기록을 세웠던 지난해 3만1524가구보다 78.9%(2만4859가구) 증가한 수치다. 재개발 3만9868가구, 재건축 1만6505가구로 재개발이 재건축보다 2.4배가량 많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9곳 1만3312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경기(25곳 1만2253가구), 부산(13곳 9356가구), 경남(9곳 4938가구), 대구(12곳 3794가구), 광주(4곳 3286가구) 순이다.
   
▲ 2018년 분양예정인 주요 정비사업 단지/자료제공=닥터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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