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수 딸 김은서가 아빠에 대해 폭로했다.
10일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는 ‘엄마 아빠에게 배신감을 느낀 순간’을 주제로 이야기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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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응수 딸/SBS '붕어빵' 방송 화면 캡처 |
이날 김은서 양은 “아빠와 워터파크에 갔다. 티켓 판매소 앞에서 티켓값에 놀란 아빠가 집에 가자고 하더라”며 “배신감을 느껴 대성통곡했다”고 밝혔다.
김응수는 딸을 달래기 위해 뽀뽀도 하는 등 노력했지만 김은서 양은 “내가 사춘기 절정인데 뽀뽀를 하려고 하더라. 사춘기 절정에 (아빠와)뽀뽀하는 애는 없다”고 해 말했다.
이어 “하루는 아빠가 나를 달래겠다고 낚시할 때 날 데리고 갔다. 어른들이야 낚시가 재밌지만 우리는 바다 10분 보면 질리고 갈매기 밥 주는 것도 5분이면 배불러서 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응수 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응수, 딸이 완전 폭로하네” “김응수 딸 귀엽다” “김응수 딸 너무 웃겨” “김응수, 몰랐는데 짠돌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